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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ML 감독상 콕스-쇼월터

입력 | 2004-11-11 17:37:00


보비 콕스(6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벅 쇼월터(48·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내셔널리그의 콕스 감독은 1991년부터 애틀랜타를 13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가 4번째 수상. 쇼월터 감독은 텍사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지만 만년 꼴찌에서 벗어나 돌풍의 팀으로 성장시킨 지도력을 평가받았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