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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한남대-美프로메가社 생명공학 연구센터 설립

입력 | 2004-11-11 21:05:00


미국 굴지의 생명공학 회사인 프로메가 코퍼레이션이 자본과 인력을 투자해 한남대와 공동으로 생명공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한남대와 프로메가는 대덕연구단지의 한남대 대덕밸리 캠퍼스 내에 ‘프로메가-한남 생명공학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11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들은 다음달 본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 3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연구 자금은 프로메가가 전적으로 투자하고 연구는 이 회사와 한남대 교수들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미국 위스콘신주 메디슨에 위치한 프로메가 코퍼레이션은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이 넘는 굴지의 유전공학 및 생명의약 분야 다국적 회사. 이 회사 대표이사인 윌리엄 린튼 3세가 한남대 설립자인 윌리암 린튼의 손자인 것이 공동연구의 계기가 됐다.

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