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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칠라베르트 은퇴경기서 득점

입력 | 2004-11-17 18:16:00


파라과이의 ‘골 넣는 골키퍼’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39·아르헨티나 벨레스)가 은퇴무대에서 마지막으로 골 솜씨를 과시했다. 24년간 대표팀 골키퍼를 맡으면서 프리킥과 페널티킥 때면 키커로 나서 56골을 넣은 칠라베르트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소속팀과 남미 OB 올스타 팀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2-1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