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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Give&기부]하지원 시계로 ‘멋’ 팔찌로 ‘폼’

입력 | 2004-11-18 16:25:00


드라마 ‘다모’와 ‘발리에서 생긴일’, 영화 ‘내사랑 싸가지’와 ‘신부 수업’ 등 연이은 흥행 신화를 일궈낸 배우 하지원.

그는 볼수록 정감 가는 귀여운 얼굴에 내숭기 없는 털털한 성격으로 보는 이들의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그가 ‘Give & 기부‘를 위해 기증한 아이템은 펜디의 시크릿 라인 시계. 유명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특유의 카리스마가 전해지는 디자인으로 시계판이 다이아몬드와 스틸 두 종류로 돼 있는 듀얼 디자인이다.

옆으로 밀면서 시계 뚜껑을 여는 형태이기 때문에 팔찌로도 연출할 수 있다.

평소 캐주얼 차림에는 스틸 시계판으로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슈트나 원피스 차림에는 다이아몬드 시계판을 내보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30m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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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22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배우 공유가 기증한 ‘쿨하스’ 티셔츠, 청바지, 헌팅캡은 ID syhgogo님께 8만2500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강원 원주시의 결식아동에게 33개의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