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공모주 청약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유니드와 넥스트인스트루먼트, 모빌리언스 등 6개 회사는 올해 말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흥증권 백종권 주식인수팀장은 “공모주 청약절차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실제 청약 때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약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우선 증권거래소(www.kse.or.kr)나 코스닥위원회(www.kosdaqcommittee.or.kr)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는 상장 또는 등록 예정 법인을 살펴보고 실적이 좋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
이어 공모 업무를 대행하는 주간 증권사에 본인 명의 계좌가 개설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주식 거래를 위한 계좌가 없다면 공모주 청약을 위해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미리 입금한 청약증거금과 실제 공모주식 인수 금액의 차액은 청약일로부터 1주일 안에 돌려받게 된다.
11, 12월 공모 예정 기업기업업종주간사청약예정일유니드*기초 무기화합물 제조업삼성11월 23, 24일넥스트인스트루먼트반도체 제조용기계 제조업교보11월 29, 30일모빌리언스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공급업교보12월 1, 2일텔레칩스전자집적회로 제조업대우12월 1, 2일대주전자재료전자부품 제조업한투12월 2, 3일케이에스피내연기관 제조업동원12월 8, 9일*표시는 액면가 5000원, 나머지는 500원.
홍수용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