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미스 다이어리
‘노처녀 일과 결혼하다’ 편. 노처녀 미자 지영 윤아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사표를 써 갖고 다닌다. 하지만 미자는 “일이 사람들의 오해에서 비롯되는 나쁜 평가를 막아주는 방패막이 되기도 했다”며 사표 내기를 망설인다. 지영도 맞벌이를 원하는 동직 때문에 일을 해야 하는 처지다.
◆선택
해경은 남편 회사의 부도로 빚쟁이가 몰려오자 실신한다. 하지만 해경 부부는 굴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려고 한다. 해준은 당장 살 집을 걱정하고, 대서는 회사 사정 때문에 약혼식도 연기하겠다고 말한다. 태완은 갑수에게 “진실을 밝히는 조건으로 여수 리조트의 지분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알렉산더 되기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인 올리버 스톤이 제작하고 콜린 파렐이 주연한 대작 ‘알렉산더’의 촬영 뒷 이야기를 다룬다. 콜린 파렐은 알렉산더로 변신하기 위해 혹독한 체력 훈련을 받았고 알렉산더의 연설과 편지를 읽으며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생활 양식을 연구했다.
◆일과 사람들
‘생생! 직업 속으로’에서는 경기 분당에 있는 색채학교 ‘하트 앤드 컬러’의 색채 심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컬러테라피스트에 대해 알아본다. 이들은 색을 이용해 몸과 정신의 에너지를 조절한다. ‘여성이 희망이다’에서는 환경 색채 디자이너 김애주 이병춘씨를 만난다.
◆와 ⓔ멋진 세상
리투아니아에 사는 몬스트빌레네씨는 모래를 먹고 산다. 그는 1998년 당뇨 뇌종양 위궤양 등을 앓았을 때 모래를 먹어 병을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개그맨 최희선이 인도의 최대 명절인 디왈리 축제에 사용하는 진흙 램프인 디아(diya) 만들기에 도전한다.
◆환경스페셜
위기의 바다 3부작 중 제3편 ‘종의 침입, 밸러스트 워터’. 대형 선박의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채우는 해수(밸러스트 워터)를 타고 생물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입된다. 지중해 홍합의 일종인 담치가 한국의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만에는 한국 계화도 조개와 피뿔고둥이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