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휴지통]3만원 ‘교통딱지’ 찢다 200만원 벌금

입력 | 2004-11-23 18:23:00


▽…부산지법 형사3단독 박춘기(朴春基) 판사는 23일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걸리자 홧김에 범칙금 고지서를 씹어 버린 혐의(공용서류손상)로 기소된 김모씨(22)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김씨는 단속 교통경찰관이 작성 중인 고지서를 빼앗아 입에 넣어 씹은 후 하수구에 버렸는데, 원래 안전벨트 미착용은 벌점 없이 범칙금 3만원만 부과된다고….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