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음색의 가수 이승기는 6월 데뷔 앨범을 발표한 후 불과 5개월 만에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후속곡으로 인기 몰이를 이어가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182cm의 큰 키와 귀여운 얼굴로 남녀노소에 널리 사랑받고 있다.
‘스타 Give & 기부’를 위해 그가 기증한 아이템은 캠퍼의 가죽 스니커즈. 어두운 갈색으로 부드럽고 질 좋은 소가죽을 사용했으며 베이지 컬러의 스티치 디테일과 검은색 끈 장식으로 투박한 듯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다. 장시간 신어도 발에 무리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가죽 소재이기 때문에 세미 캐주얼 스타일을 자주 연출하는 멋쟁이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코듀로이, 벨벳, 모직 같은 겨울 소재 재킷에 니트와 진바지를 매치한 후 니트 머플러를 두르면 요즘 유행하는 빈티지 감성이 완성된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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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애장품 경매는 다음 주 월요일(29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배우 하지원이 기증한 ‘펜디’ 손목 시계는 ID juni4u님께 47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결식아동에게 188개의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