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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大選 출마”

입력 | 2004-11-25 18:06:00


1995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뽑혔던 라이베리아의 축구 영웅 조지 웨아(38·사진)가 25일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웨아는 이날 수도 몬로비아에 도착한 뒤 수백명의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여러분들이 내게 대통령 출마를 탄원했고 나는 그 탄원에 화답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말했다. 웨아는 20세에 조국을 떠나 유럽리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AC밀란(이탈리아)을 거치며 명성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