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김영식 입학관리단장…인문-자연계열 논술 면접 없어▼
홍익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과 ‘다’군에서 2210명을 50%씩 분할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미술대학은 ‘나’군, 조치원 캠퍼스 조형대학과 소프트웨어·게임학부는 ‘가’군에서만 모집한다. 원서는 인터넷으로 12월 22∼27일 24시간 접수한다.
인문 및 자연계열 학부(과)는 수능 60%, 학생부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 및 면접고사는 없다. 예능계열은 수능 성적순으로 미술대학은 모집인원의 6배수, 조형대학은 4배수를 선발해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나’군인 미술대학의 실기고사는 2005년 1월 12∼14일에 실시된다. 미술 실기고사 대상자는 2005년 1월 8일 본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한다.
‘가’군인 조형대학의 실기고사는 2005년 1월 5일에 실시한다. 미술계열은 20%, 학생부 40%, 실기고사 40%로 선발한다.
수능점수는 영역별 백분위를 반영하며 과탐과 사탐의 반영비율이 10∼20%로 다른 영역에 비해 낮다.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응시자 백분위의 7%(건축학과와 건축공학부는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문계열 ‘가’군은 수능 2+1체제인 3개 영역을, ‘다’군은 3+1체제인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군의 경영대학은 수리 반영비율이 높다.
▼단국대 홍인권 입학관리처장…치의예-의예과는 다단계전형▼
단국대는 정시모집에서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고 서울캠퍼스 법학부를 법과대학 체제로 개편하는 등 103개 전공(학과)에서 총 2909명을 선발한다. 역대 사법시험 합격자수에서 전국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법과대학은 대규모의 교수 초빙과 교과과정 개편으로 법학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서울캠퍼스는 ‘나’군에서 미술계열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계열을, ‘다’군에서는 미술계열과 자연계열(수학교육과, 과학교육과 제외)을 각각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나’군에서 자연계열(일부), 미술계열을 제외한 전 계열을, ‘다’군에서는 자연계열(일부), 미술계열, 의과대학을 각각 선발한다.
다단계전형이 치러지는 모집분야는 치의예과(나군)와 의예과(다군)이다. 이들 모집분야는 1단계에서 학생부와 수능으로 입학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40%) 수능(58%) 논술(2%)로 전형한다.
수능은 한문교육과, 특수교육과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회·직업탐구를, 건축대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외국어,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과학을 반영하며 과학Ⅱ 선택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하대 이준형 입학처장…이공계 2개 모집단위 지원 가능▼
인하대는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또 이공계열에 한해 정시 ‘다’군에서 서로 다른 2개의 모집단위를 지원할 수 있는 ‘제2 지원제’를 실시한다.
300명을 선발하는 ‘가’군은 수능성적 100%로 전형한다. 역시 300명을 선발하는 ‘나’군의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수능 50%+학생부 30%+적성평가고사 20%’로 전형한다. 학교장 추천제(50명)는 ‘학생부 30%+적성평가고사 70%’로 전형한다. 학교장 추천제 전형에서 수능 성적은 지원자격으로만 활용된다. 1305명을 선발하는 ‘다’군은 ‘수능 70%+학생부 30%’로 전형한다.
수능 반영영역은 2+1체제로 인문계가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과학탐구(택3)이며, 자연계는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 또는 사회탐구(택3)이다(의예과 제외).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15%(최대 30점)와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3개 과목 백분위 평균의 2%(최대 2점) 등 최대 32점을 부여한다. 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상위 2개 영역(직업탐구 제외) 평균 백분위가 상위 4% 이상인 자’로 제한된다.
원서는 12월 22일부터 27일 정오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nha.ac.kr) 참조.
▼한성대 윤재건 입학홍보처장…예능계는 올해도 100% 실기전형▼
한성대는 2005학년도 정시모집에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다’군은 수능 100% 전형을 한다.
수능은 인문계열이 언어(33%), 외국어(33%), 탐구(34%), 자연계열은 수리(33%), 외국어(33%), 탐구(34%) 등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열 응시자 중 탐구영역의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선택자에게는 취득한 표준점수의 3%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 응시자 중 수리 가형, 탐구영역의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선택자에게는 각각 취득한 표준점수의 3% 가산점을 부여한다. 탐구영역은 과목별 성적 중 최고점을 취득한 두 과목을 반영한다.
지난해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실시한 예능계열 실기 100% 전형이 올해도 계속 시행된다.
예능계열 중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애니메이션·프로덕트인터랙션전공, 인테리어디자인전공으로 분리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예능계열 실기고사는 ‘가’군 회화과가 내년 1월 5∼6일, ‘나’군 무용과가 내년 1월 19∼20일, ‘다’군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가 내년 1월 25∼27일 실시된다.
▼가톨릭대 김의진 선발본부장…의예과-간호학과만 논술고사▼
가톨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 ‘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
음악과 신학과 등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는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한다.
인문사회계는 사회·직업탐구 영역, 자연 및 공학계는 과학·직업탐구 영역을 선택해야 한다. 디지털문화학부와 생활과학부는 사회, 과학, 직업탐구 영역 중 1개영역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간호학과와 신학과는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택해야 한다. 성심교정 자연·공학계나 간호학과 응시자가 수리 ‘가’형을 선택할 경우에는 취득성적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논술고사는 의예과와 간호학과 지원자에 한해 실시된다. 특수교육과와 신학과 지원자에 한해 실시되는 면접고사는 합격 기준 자료로만 활용하고 전형총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일반학생 전형 합격자 사정시 합격선에 동점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동점자를 전원 합격 처리한다.
학생부는 수능반영교과의 과목 중 교과당 수험생이 선택한 2과목을 평어로 반영한다. 단 의예과 간호학과 신학과는 석차 백분율을 반영한다.
원서는 12월 22∼27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단 신학과는 인터넷 접수를 하지 않고 성신교정 교학과에서 직접 접수한다.
▼상명대 박용성 입학처장…학생부전형은 고교 전과목 반영▼
상명대는 200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과 천안캠퍼스 모두 ‘나’군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100%, 수능 100%, ‘학생부 50%+수능 50%’ 등 3가지 방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100%전형의 경우 고교의 수업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과 지역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도입하는 전형제도로 고교 3년 동안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전형방법을 다양화하기 위해 인문, 자연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합격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체능계의 경우 인문, 자연계와 별도로 실기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실기 비중을 상향시킨 전형제도를 마련했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성적과 수능 및 실기고사 성적(예체능계 지원자)을 합산하는 일반적인 전형방법을 시행함으로써 전형의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전통적인 전형방법을 유지함으로써 대학간 전형제도의 특이성으로 인해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다수의 수험생들에게 안정적인 대학지원 및 전형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방송대 김지원 학생처장… 6만4900명 모집…인터넷 접수중▼
한국방송통신대는 국내 유일의 국립 원격교육대학으로 학생들의 경제적·시간적·지리적 한계를 극복한 21세기형 첨단대학이다.
현재 대학원 6개 학과와 학부 21개학과에 20만명의 재학생이 다니고 있고 33만명의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한 세계 10대 원격대학이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대학본부, 광역시·도에 14개 지역대학, 시·군에 35개 지역학습관이 있으며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송대는 양질의 교재, 방송대학TV(OUN), EBS FM라디오, 인터넷, CD, LOD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강의체제를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지역대학에서 실시되는 출석수업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가장 저렴한 등록금(학기당 30만원 미만)과 다양한 장학금으로 누구든지 경제적인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05학년도에는 신입생 6만4900명과 2·3학년 편입생 9만6593명을 모집한다.
12월 27일까지 인터넷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창구 접수는 신입생은 1월 4일부터, 편입생은 1월 10일부터다. 고교졸업자는 내신성적으로, 타 대학 출신자는 대학성적으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