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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안양천에 보행육교 3개 설치

입력 | 2004-12-02 18:15:00


서울 영등포구는 문래동, 양평동 주민들이 안양천 주변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서부간선도로를 건너는 보행육교 3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문래동, 양평동과 안양천을 연결해 줄 보행육교는 신정교와 오목교, 오목교와 목동교, 목동교와 양평교 사이 구간에 각각 설치된다. 3일 착공해 내년 12월 말 완공 예정.

안양천 주변엔 조깅 및 마라톤 코스, 축구장, 농구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문래동, 양평동의 주민들은 서부간선도로에 막혀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