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金昌國)는 3년간의 1기 활동을 끝내면서 사회 전반의 인권상황을 체계적으로 종합한 ‘인권백서’를 발간했다.
인권위는 지난해 5월 박경서(朴庚緖)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인권백서발간위원회를 구성해 인권백서 발간을 준비해 왔다. 총 670쪽인 인권백서는 3부 22장으로 △1부는 인권개관 △2부는 영역별 인권상황 △3부는 21세기의 인권담론으로 구성돼 있다.
인권위 출범 이후 3년간의 인권 이슈를 중심으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복지 사법제도 여성 사회적소수자 등 8개 분야별 인권상황과 생명 환경 정보사회 등 21세기 인권담론 및 과제 등을 담고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