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가 자신의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교장 교사 등 교직원과 동료 학부모에게 “큰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챘는데…▽…서울 남부지법(형사 4단독 김정선 판사)은 2일 양천구 모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알게 된 교장 A 씨에게서 65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6억700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 씨(39)에게 징역 4년형을 선고….
전지원 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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