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과 행동이 평상시와 다르게 굼뜬 증상이 목격된다―한 합동참모본부 관계자, 6일 파병 4개월째 접어든 이라크 자이툰 부대 장병들이 전투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주둔하면 답답함을 느끼거나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화를 내는 ‘전장(戰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체제 붕괴를 걱정하기 전에 우리 체제나 붕괴되지 않도록 걱정할 일이다―이만섭 전 국회의장, 6일 노 대통령이 폴란드에서 북한 붕괴 가능성을 부정한 데 대해 국내 정국의 불안이 심각하다며.
▽사퇴가 오히려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다―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5일 자신의 아들이 유엔 ‘석유-식량 프로그램’ 비리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인해 퇴임하지 않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