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는 휴대전화 액정화면 크기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통해 미리 인쇄될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프린터 스캐너 겸용 복합기 ‘스타일러스포토 RX630’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프린터는 2.4인치 컬러 LCD를 통해 인쇄될 사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카메라용 필름을 인식해 컴퓨터용 파일로 바꿔주는 ‘필름 스캔’ 기능도 갖췄다. 함께 지원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컬러복사기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엡손코리아는 또 디지털카메라를 바로 프린터로 연결해 사진 파일을 전송하면 컴퓨터 없이 프린터에서 바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