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상 연합뉴스 스포츠레저부장이 제16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14년간 체육기자로 활동한 장 부장을 올해 수상자로 뽑았다. 1984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1991년부터 체육기자로 뛰어온 장 부장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아경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부산 아시아경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를 취재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체육기자의 밤 행사 때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