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종합운동장 옆 국궁장 1층에 ‘활 박물관’이 15일 개장했다.
부천지역 박물관 가운데 7번째로 문을 연 이 박물관은 160 평 규모로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 제작된 활과 화살, 연통 등 338 점을 전시하고 있다.
부천지역 전통 활의 명맥을 이어왔던 고(故) 김장환 선생이 남긴 국궁과 궁 제작도구 등의 유품도 전시돼 있다. 입장료는 어른 1000 원, 중고생 800 원, 초등생 600 원.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