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영화배우 이성재 김현주, 가수 이진이 ‘그 남자 그 여자’란 주제로 이야기한다. 가수 이진은 계획표를 짜놓고 한 여성과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헤어진 사연을 털어놓는다. ‘즉석 랭킹 점점 크게’에서는 연세대 학생 200명이 방청객으로 나와 ‘첫만남에서 이렇게 이성을 사로 잡는다’라는 주제로 순위를 선정한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은수는 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은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어서 꾸민 것”이라고 말한다. 회사로 돌아온 현우는 장미에게 은수의 해방을 묻지만 장미는 모른 체 한다. 은수는 편의점에 취직하고, 강 회장은 의식을 회복하지만 언어장애와 마비증세를 보인다.
◆열려라! 동요세상
동요 ‘꽃밭에서’의 작곡가 권길상 선생과 함께 한다. 팔순에 가까운 그는 여전히 어린이를 위한 노래를 만들고 있다. 그는 ‘모래성’ ‘과꽃’ ‘둥근 달’ 등 200여 곡을 작곡했으며, 1964년 미국으로 이주해 교포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 창작과 보급 활동을 펼쳤다.
◆솔로몬의 선택
약사가 처방전없이 직접 운영하는 약국에서 약을 조제해 먹으면 죄가 되는지 알아본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금괴가 나왔을 때 이를 발견한 인부와 땅주인, 건설회사 중에서 권리가 없는 이는 누구인지 살펴본다. 전 애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교제한 남자와 파혼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본다.
◆부모님 전상서
옥화와 금주가 성실의 집에서 사돈과 마주치자 서로 험한 말이 오간다. 옥화는 아리가 화분에 물을 주면서 마루에 물을 쏟자 화를 낸다. 성실은 준이 밀가루 반죽으로 불가사리를 만들자 바다 그림이 나오는 책을 사서 준에게 준다. 미연의 집에 간 정환은 “두 사람이 사귀냐”는 미연 부모의 질문에 놀란다.
◆사과나무
송년 특집. ‘사과나무 총정리 제1탄’에서는 탁구선수 유승민과 무술감독 정두홍의 몸매 자랑, 산악인 엄홍길의 노래 열전, 탤런트 전원주와 연극 배우 윤석화의 감짝 춤 대결을 다시 본다. 사과나무의 진행자인 김성주 아나운서의 하루도 밀착 취재했다. 9년 열애 끝에 결혼한 그의 부인과 생후 두달된 아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