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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경계근무중 “고래다”… 초병 500만원 횡재

입력 | 2004-12-17 18:16:00


▽…해변으로 떠밀려 나와 죽은 고래를 발견한 동해안 해안초소 경계병이 수협으로부터 고래 판매대금 500만 원을 받게 돼 싱글벙글…▽…육군 일출부대 홍모 이병(22)은 16일 오전 7시 45분경 강원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 해안초소에서 경계근무를 서다 길이 5.3m, 몸통 둘레 3m의 죽은 부리고래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이를 판매한 양양수협은 수수료를 제외한 500만 원을 홍 이병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양양=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