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리아나’ 출신의 이애숙(사진)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를 갖는다.
이 쇼는 방송인 이상벽이 진행하며 34인조 강진한 팝스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는다. 이애숙은 60, 70년대 추억의 팝 ‘러브스토리’ ‘새드 무비’와 ‘그 겨울의 찻집’ 등 37곡을 부를 예정.
이애숙은 1964년 미8군 무대에서 데뷔한 뒤 80년 그룹 ‘코리아나’를 결성했다. ‘더 빅토리’를 비롯해 88 올림픽 공식가요 ‘손에 손잡고’ 등 히트곡을 불렀다. 15만원, 02-722-2022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