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쾅’ 소리가 나더니 또다시 더 큰 ‘쾅’ 소리가 났다―영국인 제러드 도넬리, 26일 푸케트에서 가족휴가를 보내던 중 초대형 강진과 해일 피해를 겪은 상황을 설명하며.
▽그나마 각광받는 노선이었다―한 국내 항공업계 관계자, 27일 최근 불황으로 인한 장거리 승객 감소로 그나마 동남아 노선이 주요 수입원이었는데 이번 지진 사태로 항공관광업계의 위축이 우려된다며.
▽훌륭한 스릴러물이지만 엉터리 역사물이다―톰 라이트 영국 더럼교구 주교, 26일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으며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처럼 죽었다는 내용이 실린 올해의 베스트셀러 소설 ‘다빈치 코드’가 기독교 역사를 왜곡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