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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브라질 역대득점3위 호마리우 은퇴

입력 | 2004-12-29 17:57:00


브라질을 1994년 미국월드컵축구 우승으로 이끈 특급 골잡이 호마리우(38)가 그라운드와 작별을 고했다. 브라질 ‘오 글로보’ 통신은 29일 호마리우가 “더 이상 뛸 수 없다. 축구를 그만뒀고 더 뛰겠다는 욕심도 없다”며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호마리우는 1985년부터 삼바군단 멤버로 활약하며 A매치 통산 55골을 기록해 펠레, 호나우두에 이어 브라질 역대 득점 3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