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청소용역업체인 (주)대원의 직원 385명은 29일 포항공대에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 이원국(李原國·78) 대표는 “직원들이 쓰레기를 모으는 궂은 일을 하면서 마련한 돈”이라며 “기초과학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업체 직원들은 1994년부터 포항공대에 매년 5000만원씩 지금까지 총 5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이 회사 이원국(李原國·78) 대표는 “직원들이 쓰레기를 모으는 궂은 일을 하면서 마련한 돈”이라며 “기초과학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업체 직원들은 1994년부터 포항공대에 매년 5000만원씩 지금까지 총 5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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