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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한전 프로배구리그 참가키로

입력 | 2005-01-05 17:52:00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원년리그에 참가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한준호 한전 사장이 김혁규 KOVO 총재에게 전화를 걸어 원년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자부 원년리그는 한전과 기존 4개 실업팀인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LG화재 대한항공 및 초청팀 상무를 포함해 6개 팀으로 운영된다. 한전은 그동안 정부투자기관으로 프로구단을 보유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프로 전환에 난색을 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