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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7일]‘스콜피온 킹’ 외

입력 | 2005-01-06 18:25:00


◆스콜피온 킹

감독 척 러셀. 주연 드웨인 존슨, 켈리 후. 2002년작. 흥행작 ‘미이라’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판타지 액션. 5000년전, 악명높은 폭군 멤논이 소수민족을 말살하고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려 한다. 이에 유목민 부족의 전사 마테유스는 사막에서 멤논과 결전을 벌인다.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

어려운 형편 때문에 다방에 취직한 명선은 빚을 갚지 못해 사창가에 팔려간다. 그곳에서 탈출한 명선은 공장에 취직해 착한 정배를 만나 결혼한다. 어느 날, 지갑을 잃어버려 경찰서를 찾아간 명선은 사창가 포주에게 잡힌다. 정배는 아내의 과거를 알고 충격을 받아 집을 나간다.

◆내 사랑 토람이

시작장애인 전숙연씨가 안내견 토람이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2부작 드라마. 탤런트 하희라가 전 씨역을 맡았다. 남편과 행복하게 살던 숙연은 불의의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된다. 하지만 그는 안내견 토람이와 함께 홀로 서울로 올라와 특수 학교와 대학원 과정을 마친다.

◆VJ특공대

한국의 의료지원팀과 자원봉사팀이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를 찾아간다. 가족과 집을 잃은 사람들의 애타는 사연과 열차 전복으로 인해 사망한 시신 확인과 상황 복구 작업을 취재했다.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해뜨기 전 알몸으로 달리는 사람들 등 새해 복 받기 대소동을 포착했다.

◆정가의 파워우먼

2004년 미국 대선 캠페인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대선 주자의 부인들과 워싱턴 사교계 여왕 샐리 퀸의 인터뷰를 보여준다. 민주당 존 케리 후보의 부인인 테레사 하인즈는 예민한 이슈에 대해 과감하게 발언했다. 부통령 후보 존 에드워즈의 부인은 세 아이와 함께 선거 운동에 나섰다.

◆타이타닉

감독 제임스 카멜론. 주연 네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1997년작. 1912년 타이타닉호가 첫 항해에 나선다. 17세인 로즈는 몰락한 가문의 명예를 세우기 위해 칼과 정략 결혼을 해야 한다. 화가 지망생인 잭은 갑판에서 그림을 그리다 로즈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