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중일고(유성구 관평동)가 비평준화 고교에서 평준화 고교로, 한빛고(중구 안영동)가 2007학년도부터 평준화 고교로 바뀐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행정예고를 통해 “두 학교의 주변지역이 개발되고 교육적 여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라며 지정 해지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앞으로 학교장 임의의 학생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대전시교육감의 배정방식(학생희망과 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신입생을 받게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