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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3일]‘슬픈 연가’ 외

입력 | 2005-01-12 18:14:00


◆슬픈 연가

준영과 혜인은 감격스러운 재회를 한다. 준영은 혜인을 데리고 건우의 별장으로 놀러가 작곡한 노래를 들려준다. 이모를 따라 미국에 가는 혜인은 준영에게 “시력을 회복하고 반드시 돌아 오겠다”고 약속한다. 수지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상진과 결혼하기로 한다.

◆해신

궁복의 세곡선은 염장 일행에게 대운하 운항권을 내준다. 이 소식을 들은 정화는 가슴 아파하고, 설평상단은 위기에 빠진다. 평소 궁복을 탐탁치 않게 여겨온 행수들은 그를 파면시키려 한다. 설평은 궁복을 대관으로 임명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장보고’란 이름을 준다.

◆TV, 책을 말하다

화제의 작가 4인 시리즈 중 2부. ‘삼국지’로 5년 만에 돌아온 소설가 장정일씨를 만난다. 그는 1990년대에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외설 논쟁을 일으켰다. 장정일의 작품이 한국 문학에 미친 영향을 비롯해 연극 시나리오 등에 확산된 ‘장정일 신드롬’에 대해 토론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중국인 가수 위쩐환(于震環·27)씨는 몸의 96.8%가 털로 덮여 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털 많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털복숭이’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사는 박풍원(63)씨는 음식에 화학 조미료를 두 국자씩 넣어 먹는다.

◆사선에서-지뢰 제거반

보스니아의 도시들은 격렬한 내전 때문에 지뢰밭으로 변했다. 이 곳에서는 지뢰제거반이 목숨을 걸고 활약하고 있다. 지뢰제거반원들은 학교 도로 다리 터널 등에서 지뢰와 불발탄을 발견해 해체한다. 주택가를 찾아가 집안에 곳곳에 매설된 지뢰도 찾아낸다.

◆성공예감 우먼 & 우먼

‘대결! 창업열전’에서는 싱글족과 자취생,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반찬 배달업을 소개한다. 반찬 전문점 ‘담소원’은 하루에 11가지 반찬을 세트로 구성해 배달한다. 두 번째 창업 가이드로 남성들만을 위한 피부 관리실을 소개한다. ‘여풍당당, 그녀’에서는 ‘월간 유아’의 류지영 사장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