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량의 동전을 교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본점을 비롯한 전국 8개 점포에서 동전을 교환해 준다고 16일 밝혔다.
동전을 교환할 수 있는 곳은 고속 주화분류기가 있는 한은 발권국(본점)을 비롯해 부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인천, 경기, 서울 강남본부 등 전국 8곳이다.
가까운 점포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를 통해 교환 규모와 일정을 예약한 뒤 예정일에 점포를 찾아 교환하면 된다.
이강운 기자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