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만 만나면 힘이 나요.”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16일 카타르 8개국초청대회 중국전에서 또 2골을 터뜨렸다. 그는 지난해 10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중국과의 결승전에서도 2골을 몰아넣으며 최우수선수로 뽑혔었다. 새해 첫 경기부터 펄펄 날았으니 올해도 감이 좋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