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간 한국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뒤 물러나겠다.” 4선에 성공한 정몽준(鄭夢準) 대한축구협회 회장. 2008년까지 한국축구를 이끌게 된 그는 18일 이번이 마지막 임기임을 강조했다. 또 “건설적인 비판은 수용하겠다”는 말로 최근 대립각을 세운 일부 축구인들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