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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지역 초중고교 넷째 주 토요일 쉰다

입력 | 2005-01-18 18:20:00


서울지역 초중고교가 올해 3월부터 매달 넷째 주 토요일을 휴업일로 지정해 주5일제 수업을 실시한다.

또 초중고교 전체의 3%인 36개교는 월 2회 토요 휴업을 실시해 주5일 수업의 확대 실시에 대비하기로 했다.

36개교 중 초등학교는 17개교, 중학교는 11개교, 고등학교는 8개교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주5일 수업에 따른 학력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업시간은 국가에서 정한 기준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맞벌이부부의 자녀를 비롯해 등교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험학습이나 사이버 학습,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