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유균·柳鈞)은 21일 새 이사장에 임동훈(林東勳·사진) 전 교육방송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사장은 비상임으로 임기는 2007년 12월까지다.
임 신임 이사장은 1942년 전남 승주에서 출생해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를 나와 MBC 경제부장과 스포츠국장을 거쳐 목포 MBC 사장을 지냈다.
진흥원은 또 신임 감사에 박종렬(朴鍾烈) 가천의대 영상정보대학원 교수를, 상임이사에 이강덕(李康德) 한국방송작가협회 상임이사와 노복미(盧福美) 전 YTN 보도국 부국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