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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LG화재 배구단 역사관 개관

입력 | 2005-01-27 18:35:00

사진제공 LG화재 배구단


남자배구 LG화재가 프로배구 원년리그 출범에 맞춰 국내 처음으로 ‘구단 역사관’(사진)을 개관했다.

LG화재는 27일 수원 LG화재인재니움 대강당에서 구자준 구단주와 신영철 감독 등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배구에서 사용할 ‘그레이터스(Greaters)’ 엠블럼 발표회와 함께 구단 역사관인 ‘그레이터스 히스토리움’ 개관식을 가졌다.

국내 남녀 배구단을 통틀어 창단 이래 구단의 역사를 한데 모은 역사관(히스토리움)을 개관한 것은 처음.

철도청 팀을 인수해 76년 금성통신으로 출범한 LG화재 배구단은 30평 규모의 역사관에 역대 유니폼과 우승 트로피, 각종 대회 경기 기록, 주요 선수들의 사진과 경기장면 등을 상설 전시한다.

김상호 기자 hyangs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