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시절 교육정책을 비판했으나 이제는 교육 수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변신한 김진표 교육부총리. 교육계의 반대 속에 취임한 그는 교육시장 개방과 대학 개혁의 의지를 피력했다. 경제논리와 교육의 공공성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지 김진표호의 향배가 궁금하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