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최근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송영근(宋泳勤) 기무사령관에 대한 후임 인사를 곧 단행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날 인사제청심의위원회를 열어 새 기무사령관 인선 문제를 논의한 뒤 청와대에 복수의 후보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기무사령관에는 김영한(金榮漢·육군소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이 유력한 가운데 천연우(千鍊宇·육군소장) 합참 작전기획부장과 정동한(鄭東漢·육군중장) 군단장이 거론되고 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