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인 선생은 부산 동래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44년 5월 비밀결사조직인 순국단을 결성했으며 이후 독립군에 합류하기 위해 만주로 망명하려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1년간 옥고를 치렀다. 빈소는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은 3일 낮 12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16-364-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