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9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청주 울산 강원 제주) 지역민방은 1일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의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권역별 DMB 도입시 지역 민방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협력과 DMB 관련 기술 및 노하우의 공유, 지역민방의 콘텐츠를 수도권에 방송하는 것에 합의했다. SBS는 지난달 24일 교통방송 경기방송 LG텔레콤과 지상파 DMB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방송위원회는 3월 수도권 지상파 DMB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