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원탁토론
입시철마다 연예인들의 특례 입학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례 입학은 다른 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는 제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반면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일찍 발견하고 키워나갈 기회를 주는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찮다. 이에 대해 청소년들의 생각을 직접 듣는다.
◆대한민국 특별좌담
‘일자리 창출과 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한다. ‘노동의 종말’ 저자인 제레미 리프킨과 존 마틴(OECD 고용노동사회국장), 서니 리(베인 앤 컴퍼니코리아 대표),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참석한다. 토론자들은 한국이 저성장 고실업의 늪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인사이드 월드
스페인 남부의 습지인 도나나 지역을 찾아간다. 이곳은 1990년대 관광산업이 자유화되면서 해안에 값비싼 건축물이 생기고 침체된 경제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습지 상류의 댐이 무너져 납과 구리 광산에서 화학 물질이 섞여 들자 이를 정화하는 데 2억7000만 달러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