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에서 감동의 은메달을 선사한 한국 여자핸드볼에 여섯 번째 실업팀이 탄생했다. 용인시청은 핸드볼 팀을 신설해 이달 안에 창단식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김운학 여자 주니어 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고 전 국가대표 백창숙, 김정심 등 현역에서 물러났던 선수들과 대구시청에서 이적해 온 골키퍼 하정선 등 모두 10명이 용인시청과 입단계약을 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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