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TV하이라이트/14일]‘영웅시대’ 외

입력 | 2005-02-13 17:31:00


◆영웅시대

포드 자동차사와 협상하기 위해 미국에 도착한 태산은 일국 내외가 숨지고 삼국이 행방 불명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철규는 전자사업이 대한그룹의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적자 상태에 있는 중소 반도체 회사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한다. 세기건설은 정부에서 발주한 소양감 댐 공사를 맡는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개그맨 ‘컬투’, 탤런트 김자옥 박준규 유민, 정석문 아나운서가 ‘나는 이런 일로 부모님께 맞아 봤다’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들은 ‘성적표 위조했다가 적발됐을 때’ ‘반찬 투정 심하게 했을 때’ ‘부모님이 아끼는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등 다양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살찐 약혼녀

아프리카 우간다 바히마 족은 살찐 것을 미의 기준으로 삼는다. 한 여성은 가능한 많은 음식을 먹으며 결혼 준비를 한다. 결혼식 날, 하객들은 살이 찐 신부가 걷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름답다고 말한다. 이곳에서는 뚱뚱한 아내가 남편의 경제 능력을 과시하는 지표로 통한다.

◆코끼리 친구 벤자민

심한 폭풍우로 기린네의 집 지붕이 무너지고 기린은 감기에 걸린다. 벤자민은 약초차를 만들어 기린의 감기를 치료해준다. 사료 배달을 온 스크루키는 칼을 속이고 같은 사료 자루를 두번 팔려 한다. 벤자민과 오토에게 이를 들킨 스크루키는 사과의 뜻으로 모든 사료를 준다.

◆심야스페셜-한중일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

한국 중국 일본에서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을 소개하고, 그 음식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짚는다. 제 1부 ‘결혼 그리고 출산’ 편. 중국에서는 결혼식날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해바라기씨와 순결을 일컫는 돼지고기 완자를 준비한다. 또 조죽과 술로 산후조리를 한다.

◆제47회 그래미 어워즈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미상 시상식을 4시간 동안 독점 생중계한다. DJ 배철수와 음악평론가 임진모 씨가 해설을 맡는다. 신예 뮤지션 케인 웨스트는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신인’ 등 10개 부문 후보에, 알리샤 키스는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