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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진선유 월드컵쇼트트랙 2관왕

입력 | 2005-02-14 02:19:00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기대주’ 진선유(광문고)가 13일 슬로바키아 스피슈스카노바베스에서 열린 2004∼2005월드컵시리즈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 30초 71로 1위를 차지했다. 진선유는 15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라 5차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등극했다. 또 한국 남자 ‘간판’ 안현수(한국체대)는 3000m에서 ‘숙적’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를 따돌리며 우승했고 여수연(중앙대)도 여자 3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