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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대전 대덕밸리 2지구 2800여가구 4월 분양

입력 | 2005-02-16 19:03:00


지난해 미뤄졌던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지구 내 아파트 분양이 4월 중순경 이뤄질 전망이다.

공급업체는 금성백조주택과 한화건설, 우림건설로 전체 2800여 가구를 동시 분양할 예정.

금성백조주택은 △36평형 299 △40평형 392 △50평형 240가구 등 931가구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서구 둔산동 1114번지(곰표 밀가루 옆)에 내달 말 문을 연다.

한화건설은 9블록에 △34평형 132 △44평형 118 △48평형 107가구 등 357가구, 10블록에 △33A·B평형 550 △43평형 220 △48평형 231가구 등 1001가구를 분양한다.

우림건설도 35평형과 40평형 495가구를 분양할 예정.

한화건설은 충남대 입구에, 우림건설은 엑스포과학공원 국제전시구역 부지 MBC 옆에 견본주택을 짓는다.

이들 건설사가 동시분양하는 것은 공동 마케팅으로 분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

분양가는 평당 650만∼700만 원 선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는 2003년 6월 같은 사업지구 1단계에서 분양한 대우 쌍용 신동아 운암건설의 공급가(평당 440만∼515만 원)보다 평균 40%가량 상승한 것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