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구가 5월에 분구(分區)된다.
고양시는 인구 50만 명이 넘은 일산구를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나누는 분구안이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분구안에 따르면 일산동구는 식사 중산 정발산 풍산 백석 마두1, 2 장항1, 2 고봉동 등 10개 동(59.76km²·22만700여 명)이며 일산서구는 일산1, 2, 3 탄현 주엽1, 2 대화 송포 송산동 등 9개 동(42.15km²·27만9400명)으로 이뤄진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