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소속 정보부대 요원 50여 명이 16일 이라크로 파병됐다고 해외미군 기관지 성조가 18일 보도했다. 성조지에 따르면 이번에 파병된 주한미군은 제524 정보대대 소속으로 이라크에서 1년간 정보지원 임무를 수행한 뒤 한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한 미8군 중 이라크로 파병된 네 번째 부대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주한미군 2사단 2여단 3600여 명이 처음 이라크로 파병됐다. 이들은 임무 완료 후 미 본토로 복귀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