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연구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 협력센터가 18일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이날 염홍철(廉弘喆) 대전시장, 양규환(梁奎煥) 생명공학연구원장, 릴랜드 하트웰 허친슨 암연구소장(200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앞으로 3년간 1500만 달러, 생명연은 30만 달러를 연구비로 투입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