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기업 고객이 내는 대출 관련 수수료 5건과 예금 관련 수수료 8건 등 모두 13건의 수수료를 21일부터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중소기업 등 기업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시중은행에 비해 점포가 절대 부족한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번에 폐지되는 수수료는 증명서 발급 수수료 1000원, 어음 수표 교부 수수료 8000원, 대여금고 수수료 2만∼4만 원 등이다.
이에 앞서 산은은 지난해 12월 폰뱅킹과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