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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파일]기아차, 아테네서 유럽대리점대회

입력 | 2005-02-22 17:21:00


기아자동차는 18∼19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유럽 지역 37개국 2500명의 대리점 관계자들을 모아 ‘2005 유럽대리점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대리점대회에서 △신차(新車) 투입 △판매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별 마케팅 △테니스 스포츠 마케팅 △브랜드 이미지 확대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33만 대 판매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환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올해 기아차 수출의 유럽 시장 비중은 지난해 35%에서 46%로 높아질 것”이라며 “리오 후속모델인 프라이드(프로젝트명 JB)와 옵티마 후속모델(프로젝트명 MG), 카니발 후속모델(프로젝트명 VQ) 등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