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변북로의 원효대교에서 마포대교 사이 약 500m 구간의 차로 폭이 내년 6월 말까지 현재의 3.5m에서 3m로 줄어든다. 편도 4개 차로는 그대로 유지된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27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강변북로 일산 방향 원효대교∼마포대교 구간의 곡선 차로를 곧게 펴는 공사를 실시하는 관계로 이 기간에 차로 폭을 줄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안전본부는 이와 함께 내년 11월 완공 예정으로 강변북로 잠실 방향에서 원효로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로(폭 7m, 길이 216m)를 만들기로 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