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기술 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민자를 대폭 늘려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인터넷 판은 3일 “정부는 2006년까지 기술 부문 이민자를 현재보다 2만 명 정도 더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호주가 내년까지 받아들일 기술 이민자는 거의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술 이민 확대수용 계획은 내각의 심의 절차를 남겨 놓고 있는데, 호주 정부가 주로 받아들이기로 한 기술 인력은 의사, 정비공, 보일러공, 미용사, 약사, 회계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