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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5일]‘봄날’ 외

입력 | 2005-03-04 18:14:00


◆봄날

은호는 정은에게 “헤어지려는 이유가 은섭 때문이냐”고 묻는다. 하지만 정은은 “당신에게 받은 고마움이 너무 무거워서 견딜 수 없다”고 털어놓는다. 은섭은 경아를 구출하기 위해 어머니에게 1억원을 달라고 한다. 정은은 피아노 학원에 찾아온 은호에게 “나는 당신의 어머니가 아니다”라고 소리친다.

◆부모님 전상서

옥화가 건강 검진을 받는 사이 아리도 임신 소식을 듣는다. 아리는 회사 면접을 본 뒤 친정에 들른 성실에게 “동서를 편애한다”며 투정을 부린다. 창수는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 선을 보지만, 맞선을 보는 자리에서 상대 여자와 어른들을 놀라게 한다. 성미는 평소와 다른 형표의 모습에 당황한다.

◆KBS스페셜-한국 경제 희망 로드맵

한국 경제가 세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건을 4회에 걸쳐 방영한다. 제1편 ‘양극화의 함정’ 편에서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모순을 진단한다. 한국 경제는 수출은 느는 반면 내수는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으며 통계상 실업률은 낮은데도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한 문제를 안고 있다.

◆낭만 콘서트

‘러브 스토리’를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최성수는 ‘그리움만 쌓이네’ ‘해후’, 김범룡은 ‘현아’, 김동환은 ‘묻어버린 아픔’, 임병수는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를 부른다. 민해경은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이제 그만’을 열창한다. 강인원 김동환 김범룡이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합창한다.

◆히스토리 무비-마더 데레사

영화 ‘마더 데레사’의 TV 드라마판. 이탈리아에서 제작됐으며 올리비아 허시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2003년 유럽에서 방영돼 경이적인 시청률을 올렸다. ‘빈자의 성녀’로 불리는 데레사 수녀는 30대 중반부터 1997년 임종할 때까지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이옵스 스타리그 결승전

인천전문대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아이옵스 스타리그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펼쳐지며 우승 선수는 2000만원을 상금을 받는다. 아이옵스 스타리그는 임요환 홍진호 박정식 등 스타프로게이머를 배출했다. 인기 그룹 ‘노브레인’이 축하공연을 펼친다.